- 1만들어 쌓아 둠재고자산
- 2팔았지만 아직 못 받음매출채권
- 3대금 입금현금
매출이 느는 속도보다 재고와 매출채권이 더 빨리 늘면, 장부상 매출만큼 현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봅니다.
자세히 알아보기
회계에서 매출은 돈을 받은 때가 아니라 물건을 넘긴 때 잡힙니다. 그래서 매출이 늘어도 대금이 아직 안 들어왔다면 그만큼 매출채권이 쌓입니다. 만들어 놓고 팔리지 않은 물건은 재고자산으로 남습니다. 영업이익이 늘었는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따라 늘지 않는다면, 이 두 항목이 얼마나 늘었는지 먼저 봅니다.
얼마나 빨리 도는지는 회전율로 봅니다. 매출채권회전율은 매출액 ÷ 평균 매출채권, 재고자산회전율은 매출원가 ÷ 평균 재고자산입니다. 회전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받는 데 더 오래 걸리거나 물건이 더 오래 쌓여 있다는 뜻입니다.
매출채권 중 못 받을 것 같은 금액은 대손충당금으로 미리 비용 처리하고, 팔리기 어려워진 재고는 재고자산평가손실로 값을 깎습니다. 두 가지 모두 그 분기 이익을 줄이므로, 실적이 갑자기 나빠졌다면 주석에서 이 항목을 확인합니다.
업종마다 정상 수준이 다릅니다. 조선·건설처럼 만드는 기간이 긴 업종은 원래 재고와 채권이 큽니다. 중요한 것은 절대 금액보다 매출 증가 속도와 견준 변화입니다. 매출은 10% 느는데 매출채권이 40% 늘었다면 이유를 찾아볼 만합니다.
볼 때 확인할 점
- 매출 증가율과 매출채권·재고자산 증가율을 나란히 비교
-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영업이익을 따라오고 있는지
- 대손충당금 설정률과 재고자산평가손실(사업보고서 주석)
- 같은 업종 회사들의 회전율과 견주기
자주 묻는 질문
- 재고가 늘면 무조건 나쁜가요?
- 아닙니다. 주문이 밀려 미리 생산해 두는 경우도 재고가 늡니다. 매출이 함께 늘고 있는지, 재고자산회전율이 유지되는지를 같이 봐야 합니다.
- 어디서 확인하나요?
- 금융감독원 전자공시(DART)의 사업보고서·분기보고서 재무제표와 주석에서 볼 수 있습니다.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함께 보면 더 분명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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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도와 용어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며, 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투자 전에 한국거래소·금융감독원 등 원문을 확인하세요.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